1년여 동안 사용해온 갤럭시S4의 분위기도 좀 바꿔 볼 겸해서 슈피겐 SGP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구입을 위해 사용기를 읽어보니 대부분 아주 좋다는 평가여서 망설임 없이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온라인 기준으로 2만원대 저렴한 편이 아닌데요.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이라 신뢰가 가고, AS도 된다고 하니 가깝지는 않네요. 노트기종은 잘 모르겠지만, S5도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가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이전에 사용햇던 아리움 퀵윈도우케이스인데요. 스크래치가 잘 나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이번에 교체하게 되었답니다. 퀵윈도우케이스는 디스플레이 볼의 기름이 묻는 것을 방지해 주고, 뽀대도 나기 때문에 나름 만족했지만, 사용할 때마다 덮개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일 거예요.
다시 네오하이브리드로 돌아와서 플라스틱 케이스안에 SGP케이스, 액정보호필림, 천, 홈버튼 스티커,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네요. 네이하이브리드 케이스는 블랙, 화이트, 골드, 실버, 옐로우 등 여러가지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골드를 살까하다가 없어보여서 실버로 선택을 했답니다.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는 마치 아이폰의 그것을 보는 것같은 디자인입니다. 은색띠로 된 부분과 고무 부분으로 나눠지는데요. 장착을 위해서는 고무에 프레임을 끼운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장착해야 합니다. 사실 케이스를 구입하면서 프레임부분이 금속이라고 판매처에 확인까지 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금속이 아니라 플라스틱이군요.. ㅡ,,ㅡ
이제 갤럭시S4 LTE-A가 아이폰처럼 되는 건가요?? 저는 아이폰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분위기를 바꿔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TPU 고무부분과 프레임을 장착한 후에 갤럭시S4를 끼워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방향을 맞춰서 아래와 윗쪽을 먼저 넣고 반대편을 힘을 주어서 밀어넣으면 쉽게 장착이 되는 구조이고, 분리할 때는 뒷쪽 고무를 눌러서 빼시면 됩니다.
갤럭시S4 LTE-A에 슈피겐 SGP 네오하이브리드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인데요. 갤럭시에서 아이폰의 느낌이 조금 나죠. 아주 예쁘네요.
측면부에 고무와 프레임 2겹으로 되어서 넓이가 생각보다 많이 늘었군요. 예전에 사용하던 갤럭시노트1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 하지만, 2중구조인만큼 보호는 확실하게 해줄 거라 기대해봅니다. 장착 후에 무게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아주 가볍네요. 무거우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입니다. 프레임부분의 그립감은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딱딱한 재질이니 어쩔 수가 없을 거 같아요.
이제 장착 후 케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윗쪽부분인데요. 이어폰단자, 센서 등에 홈이 깊게 나있군요. 특히 안테나부분은 떨어뜨려서는 절대로 안테나에 손상이 갈 거 같지 않을만큼 깊이가 깊어요.
전원버튼이 있는 오른쯕 측면입니다. 갤럭시S4 버튼을 바로 누르는게 아니라 별도의 버튼으로 연결이 되어있는데요. 버튼을 눌러보면 아주 잘 눌러집니다. 깔끔하게 처리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볼륨버튼이 있는 왼쪽측면입니다. 전원버튼과 마찬가지로 볼륨버튼이 별도로 되어 있어서 케이스랑 아주 잘 어울리게 만들어졌네요. 일반적인 젤리케이스같은 경우 큰 홈이 있고, 본체의 버튼을 사용하기 때문에 버튼에 손상이 올 수도 있고, 멋도 없어서 별로였는데, 네오하이브리드는 완전 만족시켜주는군요.
뒷부분은 우라탄재질의 FPU로 되어 있습니다. 측면은 프래임을 적용했지만, 뒷면은 고무재질로 그립감을 좋게 했네요.
구성품에는 홈버튼 스티커도 3개 들어있습니다. 블랙, 레드, 화이트 3가지가 제공되는데요. 본체가 화이트기 때문에 화이트를 붙여봤습니다. 레드는 아마 사용하지 않을 듯 하네요.
홈버튼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스티커를 붙인 모습입니다. 다행히 티가 나지는 않네요. 추가구성으로 알루미늄 홈버튼을 팔던데 가격이 1만원 가까이 되더라구요. 너무 비싸다 싶어 구입하지는 않았는데, 그 홈버튼 스티커를 기본구성으로 넣어주시면 참 좋을 거 같아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