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문화를 가진 우리나라에서는 국요리가 빠지지 않는 메뉴인데요. 국요리 중에서 가장 많이 먹는 국 중에 하나가 콩나물국이라고 생각됩니다. 콩나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숙취해소물질인 아스파리긴산 성분 때문이 알려져서 국을 드시고 난 다음에 먹으면 좋은 국요리로 콩나물국이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예요.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콩나물국 시원하고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칼칼한 콩나물국으로 몸도 녹이고 숙취도 해소해보세요.. 물가는 하늘을 찌르고 있고, 뭘 사도 단 1만원은 금방이죠.. 콩나물도 많이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잴로 싸죠.. 2인 기준 콩나물 200원치만 있으면 국을 끓일 수도 있으니까요..
준비물: 콩나물 500원어치 절반, 청양고추 1개, 대파 1/2, 멸치 6마리, 다시마, 마늘 3개, 고춧가루..
1. 먼저 다신물을 내야겠죠. 멸치와 다시마를 한조각 넣고 끓여줍니다.
2. 다신물이 만들어지는 동안 마늘을 빻아줍니다. 마늘을 다져서 냉동시켜서 사용하면 마늘향이 줄어들어 맛이 덜하죠. 필요할 때마다 빻아서 사용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10분 정도 다신 물을 끓인 후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3분 정도 콩나물만 끓이다가 뚜껑을 열고 준비해 둔 고추, 마늘, 파를 넣고 집간장 1큰술을 넣고, 소금을 간을 해줍니다. 간장으로 간을 하면 국물 색깔이 검게 되어 보기에도 좋지 않고, 냄새가 많이 나서 별로죠..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살짝~~
4.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깔깔한 콩나물국 완성작..
오늘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숙취해소에 좋은 콩나물국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