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으로 만든 요리 중에서 건강에 가장 좋다고 알려진 청국장찌게를 맛있게 끓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청국장은 바실러스균의 작용과 콩 자체의 영양소로 인해서 우리 몸에 항암효과와 같은 아주 뛰어난 효능과 더불어 구수한 맛이 일품인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입니다. 사실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청국장을 먹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청국장과는 조금은 다르죠. 예로 일본의 청국장은 밥에 비벼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향과 맛이 약하다고 하더군요. 아주 먹어보진 않았지만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준비물을 살펴보면,
시장에서 파는 랩으로 싸여진 청국장 1/2, 버섯, 두부, 애호박, 청량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양파 입니다.
1.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요리를 시작해야할텐데요. 육수로는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다시물을 이용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음식을 할 때 다시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리 큰 냄비에 끓린 후 냉장고에 보관 후에 사용합니다. 에너지절약과 귀찮음을 들어줄 수 있더군요.
2.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양파를 제욓나 호박, 고추와 두부를 넣습니다. 보통 야채는 가장 마지막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청국장을 끊일 때는 야채를 넣은 후 청국장을 살짝 끊여야 영양소 파괴가 적다고 하더군요.
3. 야채가 살짝 끓기 시작하면 청국장을 넣어줍니다. 청국장이 발표음식이다 보니 이렇게 해야 좋은거 아닐까요?? 그리고 조금은 걸쭉한 청국장을 드시고 싶으면 청국장을 빻아서 넣으면 비벼 먹기에 좋은 걸쭉한 청국장이 됩니다.
4. 마지막으로 양파와 고추가루를 넣어 보기좋게 청국장에 색깔을 입혀 줍니다.
5. 그리고 간을 해야 하는데요. 청국장의 간은 소금으로 해도 무관하지만, 된장과 소금의 조합으로 하면 아주 좋습니다. 구수한 맛이 더해지고, 몸에도 훨씬 좋은 콩요리 청국장찌개가 되는 것이죠.
6. 간이 적당히 되었으면 쎈 불이 청국장찌게를 단시간에 끓여줍니다. 그러면 영양소 파괴도 적고 싱싱한 야채의 맛도 즐기실 수 있는 영양만점 청국장 찌게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청국장찌게 입니다. 보리밥 비빔밥을 만들어서 먹어도 좋구요. 그냥 밥반찬으로 먹으도 한그릇을 뚝딱이죠.
우리나라 전통 영양식 청국장찌개를 맛있게 끊이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핵심포인트는 야채 먼저 넣고 청국장을 넣어야 영양소 파괴가 적고, 간은 된장으로 하는게 좋으며, 걸쭉한 전통 청국장을 원하시면 미리 청국장을 빻아서 찌개를 끓이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