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D TAURUS LIMITED ECOBOOST PRICE & SPEC.
세텍에서 열린 캠핑페어에 갔다가 한쪽에 전시되어 있는 미국의 포드사 타우러스 리미티드 세단 승용차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디자인에 큰 자체가 시선을 압도하네요. 포드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눈여볼만한 승용차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유럽차에 비해 미국차가 흔하지는 않은 상황이기도 한데요. 이번 기회에 타우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살짝 옆쪽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화려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5미터가 넘는 자체는 미국자동차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나게 하더라구요.
포드 타우러스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5.2미터의 길이에 1.935미터의 큰 차체를 가지고 있는데요. 무게도 1,890kg의 무게를 243마력의 2000cc
급 직렬 4기통 에코부스터 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비교하면 현대차 제네시스를 2,000cc 엔진이 견인을 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전륜구동방식을 채택한 타우러스는 자동 6단 변속기와 복합연비 10.4km/L를 실현했습니다. 가격은 리미티드 기준으로 4500만원으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조금은 밋밋하다는 느낌까지 드는 단순함인데요. 그나마 소니의 네비게비션이 심심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는 것 같네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단순합니다.
하지만, 우드그레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빼먹지는 않았는데요. 운전석보다는 조수석이 조금 더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우러스의 뒷모습인데요. 트렁크도 큼직해 보이네요. 이렇게 큰 자체가 2,000cc 라니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공인연비가 나와 있지만, 실연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자체에 비해 엔진이 너무 약하면 무리가 가서 실제로는 연비가 나빠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니까요!!
리미티드와 에크부스터의 로고가 선명한데요. 특히 포드의 에코부스트엔진은 다운세이징 고효율을 실현했다고 하네요. 미국의 정통 세단답게 우람한 사이즈를 자랑하지만 심장은 국산 중형차의 크기가 같네요.
이번 기회에 미국의 대형 세단을 접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거 같아요. cc 위주의 세금정책을 가지고 우리나라에서는 절세효과가 기대되는 수입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