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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떠나요

국보 제1호 숭례문 남대문광장 나들이(관람료,개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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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국보 제1호 남대문 즉 "숭례문" 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국보 제1호라라는 말이 가장 소중한 문화재라는 의미가 아니라 순위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우리 마음 속에는 첫번째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남대문의 원래 이름인 숭례문의 뜻은 이름의 의미도 "예를 숭상하는 문" 이라고 하니 더 멋있네요. 조선시대에는 남쪽문이 지위가 가장 높기 때문에 규모도 4대문 중에서 가장 큽니다.

 

남대문 관람시간(개방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5월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됩니다. 

 

 

숭례문(남대문) 찾아가는 길(위치,약도)

 

남대문의 역사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숭례문은 조선시대 한양의 4대문, 4소문 중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자치하고 있고, 규모도 가장 큰 숭례문은 정면에 5칸, 측면 2칸의 중층(2층) 다포집 형태로 만들어졌는데요. 역사를 살펴보면, 조선 태조 4년인 1395년에 짓기 시작해서 1398년에 완성되었고, 세종 29년 1447년에 개축되었습니다. 또한 1479년에도 대규모 보수공사가 있었다고 하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2008년 어느 정신나간 노인 때문에 화재가 나서 2층 문루가 소실되었지만, 복구작업을 거쳐 올해인 2013년 5월 4일에 복구기념식을 거했습니다.  한편 숭례문(남대문)는 1962년 12월 20일에 국보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숭례문(남대문)은 이번 복구작업에서 서울 성곽의 일부도 복원을 했는데요. 예번에 남대문만 덩그러니 서 있었던 것에 비해 훨씬 더 멋있어 보입니다. 복원된 성벽과 숭례문(남대문)이 아주 잘 어울네요. 

 

 

숭례문(남대문)의 성루모습이네요. 조선시대 지방에 살던 사람이 한양을 찾아 웅장한 숭례문(남대문)을 처음봤을 땐 정말 감회가 컸을 거 같아요. 

 

 

숭례문(남대문)을 수놓은 단청입니다. 최근 뉴스에 보니 일부 벗겨지는 현상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수공사를 잘 해야겠죠. 

 

 

이번 복구공사에서 새로 추가된 성벽입니다. 돌의 색깔에 차이가 있어서 복원된 부분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래 남대문의 성벽에 총알의 흔적인지 훼손된 흔적이 있네요. 

 

 

성문과 아름답게 그려진 홍예문천장의 용문양입니다. 성문은 철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금속으로 되어 있더군요.

 

 

숭례문(남대문)을 들어와 시청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사람과 비교하면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거 같아요. 웅장하죠.

 

 

 

저 멀리 서울 시청이 보이네요. 남대문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길이 일직선이 아니죠. 지금의 이름이 세종로인데요. 예전에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랬다면 숨은 뜻이 있었을 거 같기도 합니다. 왕이 사는 궁을 바로 본다는 것보다 굴곡을 줌으로서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어떨지~~

 

 

조선시대 한양을 지키던 남대문의 성문입니다. 금속으로 제작이 되어서 적들로 부터 튼튼하게 수도를 지켜보고 있군요. 높이 엄청나죠. 

 

 

남대문을 나서면서 천장 용문양을 찍어봤어요. 위엄이 있으면서도 조금 귀엽기도 하네요.

 

 

숭례문(남대문)의 측면 사진입니다. 측면 2칸으로 되어 있죠. 성루로 올라가는 계단이 저렇게 생겼네요. 

 

 

조금 당겨서 찍어봤어요. 태극문양이 눈에 들어오네요.

 

 

 

시청쪽에서 바로본 숭례문(남대문)의 모습... 이렇게 숭례문(남대문) 구경을 마쳤습니다.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 1순위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따스한 봄날에 나들이 하기에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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