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탕을 끓여서 먹거나 요리에 부재료로 넣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는 홍합 손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홍합은 천연조미료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구요. 가격도 조개류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편이라서 잘 이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하지만 홍합을 손질하지 않고 요리를 하면 텁텁한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잘 손질해서 요리하시는 게 좋아요.
홍합이 비교적 깨끗해서 그냥 드셔도 될 듯 하지만, 홍합껍질에 붙어 있어 따개비과 같은 불순물과 홍합수염을 손질하지 않으시면 홍합국물에 쓴맛을 나게 할 수도 있으니 손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홍합에 붙어 있는 수염입니다. 손으로 잡아당기면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홍합을 사서 따개비와 같은 불순물은 많이 붙어있지 않네요. 자연산 홍합이나 손질이 안된 홍합은 불순물이 많이 붙어 있어요.
1) 철수세미로 빡빡 끌어주면 제거됩니다.
2) 철수세미가 없으시면 다른 홍합으로 끌어내도 됩니다.
깨끗히 정리된 홍합입니다. 이렇게 깨끗이 씻으면 국물 맛이 깔깔하고 잡내가 나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홍합껍질에 미끌미끌한 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만져보시면 느낄 수가 있지요. 수세미로 정리할 수도 있지만, 빨래 빨듯이 양손에 적당량의 홍합을 넣고 빡빡 비벼시면 빨리 제거할 수 있습니다. 홍합만으로 홍합탕을 끓여서 시원한 국물과 단백한 홍합살이 일품이지요. 짬뽕이나 찜, 다른 탕의 부수적인 재료로도 홍합은 많이 사용됩니다. 깨끗히 손질해서 깔끔한 맛을 더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