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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친환경적으로 폐기름(튀김기름 참기름) 버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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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요리를 하고 남은 기름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용유, 참기름을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름을 환경을 생각해서 절대로 하수구에 버리시면 안되는 거 다들 아실 거예요. 환경에 아주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기름은 어떻게 버리는 것이 친환경적으로 버리는 방법일까요?? 

 

1. 기름을 하수구에 바로 버리는 안되는 이유

 

기름은 하수처리과정에서 잘 걸러지지 않고, 하천이나 바다로 흘러들어가면 작은 양이라도 넓은 면적에 걸쳐 아주 얇은 유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수중 생물들에게 필요한 산소공급을 방해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바다에 기름유출이 그래서 큰 문제가 되는 것인데요. 하천이나 바다 생태계를 위해서라도 바로 하수에 버리시면 안됩니다.

 

2. 적은 양의 기름은 치킨타올이나 티슈로 닦아서 쓰레기통 속으로..

 

생선을 굽거나 볶음요리를 하고 난 다음에 후라이팬이나 냄비에 남은 기름은 치킨타올이라 휴지로 깨끗하게 닦은 후 휴지통에 버리시고, 냄비나 팬은 세제로 설겆이를 해주시면 됩니다. 

 

 

3. 많은 양의 폐식용유나 유통기한이 지난 참기름을 별도의 방법으로 처리하세요. 

 

이제보다 오늘의 주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폐식용유나 유통기한이 지난 기름을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집에 유통기한이 지난 참기름이 있어서 그걸로 버리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준비물: 우유팩, 신문지, 테이프

 

튀김을 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기름 등 치킨타올이나 휴지로 감당하기 곤란한 많은 양의 기름을 버리는 방법은 우유팩에 신문지를 찢어서 넣은 후 기름을 붓어서 흡수 시킨 후 버리는 방법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지금은 14년 4월인데, 13년 12월 8일이 유통기한이었군요. 부엌 깊숙히 넣은 놓은 기름류는 사실 제대로 유통기한을 보지 않으면 그냥 사용하기 십상인데, 알고 보니 유통기한이 그렇게 길지가 않네요. 잘 확인하고 사용하셔야 할 거 같아요. 기름이라 몇 년이 지나도 괜찮을 줄 알았거든요. 

 

 

360cc의 절반 정도 남았으니 우유팩은 넉넉하게 330cc 용량으로 준비했답니다. 우유팩과 신문지가 준비되었다면 신문지를 찢어줍니다. 그냥 구겨서 넣어도 되지만,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 찢은 후 구겨 넣겠습니다. 

 

 

 

우유팩 용량의 90% 정도를 신문지로 꾹꾹 눌러 채운 다음 참기름으로 채우겠습니다. 약시 예상대로 우유팩 용량이 적당하군요. 

 

 

기름을 다 부은 후 10%의 신문지를 눌러서 막아주고, 팩을 닫아 주면 됩니다. 

 

 

30분 정도 신문지에 기름이 완전히 흡수되도록 기다린 후 테이프를 붙여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처리가 끝냈군요. 간단하죠. 사실 우유팩이 조금 아깝기는 하지만, 우유팩이 하나 희생됨으로서 인해 더 큰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친환경적으로 많은 양의 기름을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기름은 바로 하수구에 버리시면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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