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김장 배추포기김치 담그는 방법 양념고추가루비율

반응형

김장 배추포기김치 만들기 (포기당 고추가루비율)

 

김장의 계절을 맞아 이번 시간에는 특집으로 포기배추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을 소개할께요. 김치 담그는 방법은 모르는 사람은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 음식이지만, 기본 개념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절임배추와 양념을 골고루 발라주면 되는거구요. 김장을 담궈서 바로 먹을 것은 양념과 속을 많이 넣어 맛있게 먹구요. 나중에 묵은지로 먹을 것은 양념을 최소화해서 발효되면서 시원한 맛을 내게 하면 되는거거던요. 말이야 쉽지만, 손맛이라는 것은 시행착오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약이겠죠. 

 

 

재료(준비물): 통배추 4통, 마늘60개, 생강 5개, 배1개, 새우젓, 멸치젓, 찹쌀가루, 고춧가루, 매실액기스, 무우 1/2개, 당근1개, 파 1/3단, 물엿, 참께, 검은깨 

 

<< 고추가루양과  청양고추비율 >>

 

일반적으로 김장김치 양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춧가루의 경우, 배추 5통에 고춧가루 1근(600g) 정도량(양)으로 해서 구입하시면 맞을거 같아요. 포기당으로 계산하면 대량 1포기당 120g 정도되겠네요. 매운맛은 청양고추와 보통고추가루를 1:4 비율로 섞으면 될 거 같구요. 이를 기준으로 비율을 조금만 가감하면 될 거 같아요. 젖갈의 경우에는 새우젖갈과 멸치젖갈을 섞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지만, 멸치젖갈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구수한 맛이 증가하는 대신 멸치 비린내 때문에 아이들이 싫어할 수 있으니 알아서 판단하시면 될 거 같아요.

 

 

1. 김장배추 절이기/절이는 방법

 

가장 먼저 배추를 절여 줍니다. 배추를 절이실 때는 기온에 따라 절이는 시간이 상이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4시간에도 배추가 절여지지만, 추운 겨울에는 12시간을 절여도 뻣뻣한 경우가 있지만, 물론 소금을 많이 사용하시면 빨리 절여지지만요.. 소금을 뿌리실 때는 배추 속에도 소금을 뿌려줘야 전체적으로 잘 절여집니다. 소금을 뿌린 후 물을 조금씩 푸려서 소금이 녹아 잘 절여지도록 도와줍니다.

 

 

절임배추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아주 잘 절여졌죠. 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아서 생각보단 빨리 절여지는거 같더라구요. 배추가 적당히 절여졌다면 깨끗한 물에 3번을 씻어 소금기를 제거한 후 채에 올려 물을 물기를 제거합니다.

 

 

2. 김장김치 양념만들기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김장김치에 들어갈 양념을 만들어야 합니다. 처음 해야할 일은 양념의 기본수분이 되는 찹쌀풀을 만들어어야 합니다. 물을 끓인 후 찹쌀가루를 뻑뻑할 정도로 넣은 후 끓여줍니다. 

 

 

 

3. 양념재료 준비하기  

 

찹쌀풀이 완성되었다면 양념에 들어갈 재료들을 마련해야겠죠. 김치양념에 배를 넣으면 시원한 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내주기 때문에 아주 좋아요. 배 껍질을 깎아서 채칼로 잘게 썬 후 물을 내주거나, 그냥 곱게 갈아줍니다.

 

 

무와 당근, 쪽파를 채썰고, 생강과 마늘을 갈면 김장김치양념 만들기 준비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이 재료들을 골고구 섞어주면 김장양념이 완성되는거죠.  

 

 

1) 먼저 고춧가루 + 찹쌀풀 + 젖갈을 양념을 만들 큰 그릇에 붙고, 젓갈을 취향에 맞게(새우or멸치)를 적당히 넣어줍니다. 젖갈이나 소금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맛을 봐 가면서 넣으세요. 그리고 우리집만의 비법 매실액기스와 물엿을 2큰술씩 넣어줍니다.  

 

2) 장식을 위해 참깨나 검은깨 등을 양념에 넣어줘도 괜찮아요. 김치속으로 넣을 무, 파, 당근은 김치속을 넣을 때 양념과 섞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주의]

양념에 간을 봐야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 배추가 충분히 절여졌고, 새우젓갈, 멸치젓갈을 넣어 간이 적당히 맞다고 생각되어 별도의 소금간을 하지 않았습니다. 배추가 덜 절여졌거나, 젓갈을 넣지 않으신 분들은 소금으로 간을 하셔야 겠죠..

 

4. 김장 담그기

 

김장김치를 담글 양념이 준비되었다면 양념을 배추줄기마다 꼼꼼히 넣어 줍니다. 금방 먹을 김장김치는 양념과 파, 무, 굴과 같은 속을 넣어 맛있게 먹구요. 나중에 묵은지로 먹을 김치는 기본양념만 해서 발효되면서 발생하는 잡내를 제거하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완성된 김장배추포기김치입니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죠. 딱 보면 아시겠지만, 빨리 먹을 김치이기 때문에 속을 많이 넣은 모습인데, 나중에 묵은지로 먹을 김치는 기본양념만 해서 김치냉장고의 가장 깊은 자리에 넣었어요.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은 간은 봐가면서 천천히 조절한다구요. 젖갈은 기호에 맞게 새우젖이나 멸치젖을 섞어서 양념을 만들거나, 새우젖만 이용한다 라는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