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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달콤한 가을과일 감의 종류 및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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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시골 동네를 아름답게 수놓는 과일이 바로 감이기도 하죠. 추석특집은 아니지만, 오늘은 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특히 크기나 모양별 감의 종류를 살펴볼 겁니다. 아주 달콤하게 익은 감을 바로 따서 먹거나, 홍시를 얼려 두었다가 나중에 먹어 퍼 먹어도 너무 좋은 감의 세계로 빠져들어 갑니다.

 

 1. 차량(단감) 

 

단감이라고도 하는 차량은  내한성이 강해 중부지방에도 재배가 가능하며, 육질이 단단하고 종자수가 적은 편이며 과일이 납작한 단감으로 10월 하 ~ 11월 상순에 수확하며 크기는 220~250g 정도입니다.

 

 

 2. 둥시 

 

둥시는 경부 상주, 충북 옥천, 영동이 주산지로서 과일 모양은 원형으로 곶감용으로 유명합니다. 수세가 강하고 나무 모양은 개장성이며, 10월 하순에 수확하고 과일크기는 180g 정도이며 상주곶감으로 특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3. 반시

 

반시는 쟁반처럼 납작하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수세는 개장성이고 비교적 약한 편이나 과일은 담홍색으로 육질은 유연 치밀하고 주로 홍시용으로 사용하며 10월 하순에 수확하고 크기는 200g 정도이다. 청도반시는 씨가 없으나 이 나무가 외지로 나가면 씨가 생긴다고 하니 아마 온도와 토양의 영향으로 암꽃과 수꽃이 피는 시기가 달라지는 것이 원인인거 같다.

 

 

 

4. 대봉시

 

대봉시는 크고 수세가 왕성하며 당도가 높고 크기는 300g 이상의 대과 품종으로 과피색은 등황색으로 빛이 나고 외관이 아름답고 홍시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더운 곳에서는 후기 낙과가 심하므로 여름철에 서늘한 산기슭이 적지이다.

 

 

감은 차례상이나 제사에 꼭 들어가야 하는 과일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요. 예전부터 많은 먹었던 친숙한 과일이라는 점에서 그런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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