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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노하우, 마늘 썩지 않게 오래 보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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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무척이나 덥더니 이젠 날씨가 싸늘하네요.이제 두달 정도만 더 있으면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옵니다. 왜 벌써 김장 얘기냐구요. 김장철의 필수양념이라고 하면 고추,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재료들이 있을텐데요. 마늘은 미리 사서 말려서 보관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김장철은 많이 남았지만, 지금 얘기를 하는거예요.. 이번 시간에는 마늘의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볼려고 합니다. 통마늘로 보관하는 법에서 마늘을 빻아서 보관하는 법까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늘을 통으로 보관하는 경우   

 

마늘을 통으로 보관하는 경우 껍질에 수분을 충분히 말려주어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껍질에 수분이 있으면 내부가 썩게 되어서 버려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통마늘의 경우 수확한 후 건조해서 저온보관해 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하더라도 가정에서 한번 더 말려두는 것이 안전하겠지요. 마늘을 말리는 방법은 구입한 망에 넣어 1달 정도 베란다나 처마밑 같은 바람이 잘통하고 시원한 곳에서 말립니다. 그러면 3개월 이상 즉 김장철까지 보관할 수가 있습니다.

 

 

2. 쪽으로 보관하는 경우  

 

1번과 같이 마늘을 말린 후에 마늘을 쪽으로 나누어 비닐팩에 적당한 양을 담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늘을 가장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온도가 0'C라고 하는데, 김치냉장고의 저장온도가 이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물론 설정에 따라 다르니 김치냉장고 설정을 확인해야 겠지요. 그리고 이럴 경우 마늘에서 나오는 수분이 껍질을 촉촉하게 하여 껍질을 깔 때, 부드럽게 깔 수 있게 해줍니다.

 

 

 

3. 다진 마늘로 냉동보관하는 경우   

 

다진 마늘로 냉동보관하는 것은 마늘의 일반적으로 사용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미리 다져서 냉동보관하면 사용하기에 편리하겠지만, 마늘을 얼릴 경우 마늘 속 수분의 작용으로 마늘즙이 빠져와서 마늘향이 작해지고 맛이 떨어집니다. 국물요리에 사용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무침이나 볶음과 같은 요리에는 마늘향이 약해서 맛이 없으니 마늘채로 냉장보관하시면서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빻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마늘을 깐 채로 냉장보관하는 경우   

 

1) 매번 요리할 때 마다 마늘을 까서 보관하는 것이 귀찮으시다면 1~2주 정도 먹을 분량을 미리 빻아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향을 살리고 맛을 깊게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2) 더 깊은 마늘향을 원하신다면 깐마늘을 빻지 않은 상태로 용기에 보관해 두었다가 국물요리 등을 하실 때 칼등으로 즉석에서 빻아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5. 깐마늘을 장기간 보관하려면~~  

 

밀폐용기의 바닥에 설탕을 살짝 부린 후, 망이나 신문지 등을 깔고 그 위에 깐마늘을 넣어 보관하면 장기가 보관하면서 마늘에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김치냉장고 아래에 보관하시면 온도변화가 적어 장기간 마늘을 신선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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