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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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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106 백제관 (무령왕릉,금동대향로,유물) 고구려에 있어 국립중앙박물관 백제관에서 백제의 역사와 유물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의 충청남도와 전라도에서 높은 문화를 이룩했던 고대국가답게 많은 유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먼저 백제의 역사를 살펴볼게요. 백제는 1대 왕인 온조로 대표되는, 부여계 이주민들이 한강유역에 정착해서 세온 나라인데요. 마한지역을 통합하면서 그 영역을 확대하여 고대국가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후 도읍을 웅진과 사비로 옮기면서 독창적인 백제문화를 꽃피웠다고 하는데요. 한기에는 국가체계를 확립하고 백제의 기틀을 다졌던 시기이고, 웅진기에는 고구려의 남진정택으로 약해진 국력을 회복하고 중흥의 발판을 마련한 시기이며, 사비기에는 가장 융성했던 시기로 불교문화가 화려하게 꽃핀 시기라고 합니다. 백제의 유물 중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백제..
국립중앙박물관 105 고구려관 (금관 철갑기병 고분벽화) 국립중앙박물관 "105 고구려관"입니다. 고구려는 강대한 힘으로 넓은 한반도와 만주를 지배했던 고대국가로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 같아요. 특히 광개토태왕은 모르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닐 거예요. 하지만, 고구려의 주활동 무대가 지금의 북한과 만주지역이라서 그런지 전시된 유물의 수가 많지만 않더군요. 고구려 문화의 특징 고구려는 압록강 유역에서 일어나 점차 주변지역을 아우르면서 삼국 중 가장 먼저 고대국가 체제를 갖추었습니다. 313년 평양지역의 낙랑군을 몰아내고, 북으로는 중국 랴오허 강에서 지린성 쑹호 강에 이르고, 남으로는 한반도 중부까지 영영을 넓혀 동아시아의 강자가 되었습니다. 고구려는 고유문화를 유지하면서 중국와 서역, 북방의 외래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역동적이고 실용적..
국립중앙박물관 104 부여삼한관(부여 옥저 동예 삼한의역사) 고조선의 유물에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제104관 부여 삼한 전시관의 유물들과 이 시대의 역사흐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조선이 멸망하고 만주와 한반도에 들어서 부여와 옥저, 동예와 삼한세력이 활동하던 시기는 청동기문화와 철기문화가 병존하던 시기로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서로 경쟁하던 삼국시대가 되기 전에는 여러 국가들이 한반도와 만주지역에서 활동을 하였답니다. 부여 삼한시대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고조선 멸망 후 만주지역에서는 부여와 고구려, 한반도 동북지역에는 옥저, 동예, 중남부지역에는 마한, 진한, 변한 등의 삼한이 있었습니다. 부여와 고구려는 주변지역과 경쟁을 통해서 일찍이 고대국가로 성장하였구요. 옥저와 동예는 고구려 영향 아래 있었으며, 삼한은 점차 백..
대구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 대구역사를 한눈에 대구 달성공원 내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에 다녀왔습니다. 달성공원뿐만 아니라 대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 교육에도 아주 좋을 거 같아요. 달성공원에 가시면 동물원 구경도 하고 대구 역사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입장관람료: 무료 대구향토역사관 가는 길(약도,위치) 대구광역시 향토역사관 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커다란 호랑이와 곰의 박제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대구의 구석기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구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향토역사관입니다. 먼저 대구향토역사관에 위치한 달성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달성은 자연구를을 이용하여 그 위에 흙과 돌을 쌓아 만든 토성으로 동서길이 380m, 남북길이가 470m로 총길이 1,300m입니다. 성벽높이는 평균 4~7m로 최대..
국립중앙박물관 103 고조선관 (요령식한국식동검 청동기철기문화) 국립중앙박물관103 청동기관에 이어 103 고조선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반도의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고조선은 단군왕검께서 세운 나라로 우리나라에서 세운 최초의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0여년 넘게 지속되었고, 최초라는 상징성 때문에 청동기관과 별도로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간단히 고조선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이름은 "조선" 으로 이씨조선과 비교하기 위해서 오래되었다는 "고"를 붙여서 고조선이라고 하였는데요. 우리 역사상 최초의 국가이며, 청동기문화를 바탕으로 건국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철기문화를 꽃피우며 중국의 요동지방과 한반도 서북지역을 주요무대로 중국의 여러 왕조와 힘을 겨뤘습니다. 국의 한왕조와 100여년간 전쟁을 할만큼 강성한 국가였으나 기원전 108..
국립중앙박물관 103 청동기관 (농경문 돌칼 유물 토기)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03 청동기 고조선관 중에서 청동기" 편 입니다. 청동기시대는 중국 동북 지역과 한반도를 주 무대로 기원전 15세기 무렵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주로 민무늬토지와 간석기, 목기가 사용되었고, 청동기는 권위의 상징물이나 의기로 일부만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청동기의 주원료가 되는 구리와 주석의 생산량 때문이 원인이 되겠죠. 철기에 비해서 생산이 용이하지만, 생산량의 제약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또한 청동기시대는 벼농사 등 농업이 발달하면서 오늘날 농촌과 비슷한 대규모 마을이 생겨났고, 집단 내에서는 사회적 계층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생산량에 따른 계급이 나눠지게 된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청동기 시대는 농경을 바탕으로 정착생활이 본격화 되기 시작하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 102 신석기관 (토기 장신구 농경문화) 이번 시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제102 신석기관" 을 소개하겠습니다. 신석기하면 농경문화의 시작이라고 배운 기억이 나는데요. 농경이 시작되면서 이를 보관하기 위한 토기가 개발되고 정착생활을 하게 되면서 인류사에 큰 전환점이 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신석기시대는 약 1만원년 전 빙하기가 끝나면서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여 토기와 간석기를 만들었던 시기를 말합니다. 신석기인들은 강가나 바닷가에 움집을 짓고 살며 고기잡이, 사냥, 식물 채집을 통해 먹을거리를 얻었다고 합니다. 가축을 기르기 시작하였으며, 농사도 부분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약 1만년 전 한반도에서는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한반도의 지형, 동식물상은 현재와 비슷하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추운 기후에 사는 대형동물은 사라지고 멧돼지, 사..
국립중앙박물관 101 구석기관 (주먹도끼 빙하기생활) 국립중앙박물관의 외형적 소개를 마치고 드디어 오늘부터 상설전시관 소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3층까지 시대별, 테마별로 다양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인류의 흔적, 선사고대관(101)을 시작으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올린 내용은 박물관이 설명을 참조한 것입니다. 중앙홀에서 안내 데스크 지나서 들어가면 고대선사관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고대선사관을 들어가면 구석기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연표가 길게 늘어서 우리를 반겨줍니다. 아주 유명한 암각화죠. 바로 울산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입니다.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에 그려졌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댐건설과 관련해서 수난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 구석기시대는 인류가 도구를 만들고 불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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