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용 트레일러 제조사로 유명한 호주의 스톡맨 사의 혁신적인 캠핑장비인 POD 트레일러 편입니다. 제가 다녀온 캠핑페어에 전시된 것을 보고 자세히 둘러봤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흔한 제품군은 아니지만, 해외에는 이미 보편화된 모델이 바로 캠핑트레일러라고 하네요.
전장 315cm, 폭 175cm, 높이 120cm 를 가진 POD 트레일러는 특수폴리에칠렌 소재로 제작되어서 가벼우면서도 튼튼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연비향상에도 도움울 준다고 하네요. 뒷쪽에 보시면 후미램프가 있어서 트레일러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트레일러를 이용해서 야외 캠핑용텐트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실내에 들어가보니 1명이서 누워면 딱 맞은 것 같은 아담한 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어찌보면 귀여운 트레일러지만, 야외에서 아늑한 공간을 즐기게 해주는 착한 제품인 거 같았어요.
POD트레일러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캠핑용뿐만 아니라 짐을 싣기에도 괜찮은 제품인데요. 공자중량이 200kg이고 적재중량이 500kg이나 됩니다. POD는 기본형과 퀵텐트, 어닝을 포함한 풀옵션이 있는데,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POD의 가격을 살펴보면 기본사양이 540만원이고, 기본사양에 퀵텐트와 어닝세트, 루프랙과 전면다용도함, 측면옵션4종, 스페어타이어까지 추가를 하면 990만원이 됩니다. 다음 사진은 트레일러를 이용해서 루프탑으로 텐트를 설치한 모습인데요. 앞에서 본 퀵텐트보다는 실내가 넓고 아래쪽에 그늘이 지는 공간이 있어서 이용하기에는 편리할 거 같았어요. 물론 설치시간은 조금 더 걸리겠죠.
루프탑 텐트의 실내모습인데요. 확실히 공간이 넓어서 좋더라구요. 캠핑이 일반화된 호주에서 인기있는 모델이라고 하니 제품에 대해 믿음이 생기네요.
SUV차량 등과 연결해서 끌고 다니면서 캠핑을 즐기할 수 있는 POD 오토캠핑용 트레일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여유가 된다면 꼭 한번 이용해보고 싶은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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