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단가는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직공원(사직단)과 신사임당 율곡이이 동상 조선시대의 왕가의 제례장소였던 종묘에 이어 종묘에 쌍을 이루는 성역, "사직공원" 을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보통 종묘사직이라는 말을 사극에서 가끔 듣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말하는 사직이 법궁인 경복궁의 오른쪽에 위치한 사직단을 말합니다. 조선 태조 때 조선의 개창과 함께 만들어진 곳인데요. 왕가의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종묘와는 달리 사직단에서는 토지의 신인 사와 곡신의 신인 직에게 제사를 올리는 시설입니다. 종묘와 함께 조선시대 왕가의 권위를 상징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직공원은 특별히 관람시간에 제한이 있다거나 입장료 없이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성역에 해당되어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었지만, 일제시대 우리 문화를 말살시키려는 의도로 공원으로 조성되고, 분할, 도로건설 등의 이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