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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홍춘이 : 관문시장 3000원 짜장면, 푸짐한 짬뽕밥, 불짬뽕 가성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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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시장 근처 단돈 3,000원으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중국요리전문점 홍춘이에서 짜장면, 짬뽕밥, 불짬뽕을 먹고 온 이야기입니다. 
 

 

주소 : 대구 남구 대명서로 165
영업시간 : 대략 저녁 8시까지
기타 : 관문시장 유료주차장 주차가능

 

 


 
 
이 중식집도 오픈한지가 벌써 3~4년이 지난 것 같네요. 4년쯤 되었나?? 관문시장에 갈 일이 있으면 간단히 짜장면 한그릇 먹곤 했는데요. 몇년 동안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여전히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메뉴인데요. 식사를 하면서 들어오시는 손님의 80% 이상이 드시는 짜장면 가격이 단돈 3,000원 곱배기 천원 추가~~ 현금가구요. 카드 내시면 바로 곱하기 2 됩니다.^^ 다른 면류는 짜장면에 비해서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짬뽕과 간짜장, 우동이 7,000원, 불 들어가면 천원 더 올라가구요. 미니 탕수육이 1만원 등 착한 가격이죠..  
 

 
이 집의 대표 메뉴~ 3,000원짜리 짜장면,, 저렴하지만, 오이 고명도 올려져 있고, 고기랑 야채도 일반 짜장면만큼 들어 있어요. 면의 양은 조금 적은 편인데, 어느 정도 드시는 분은 곱배기를 시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단하게 먹을 땐 보통~~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저렴하지 않는 짜장면입니다. 이 집의 다른 메뉴, 짜면밥이라는 것도 있는데, 짜장면에 밥을 넣어주시는 것으로 4,000원에 드실 수 있어요. 이걸 드시면 곱배기 주문 안하셔도 될 듯 하구요. 
 

 
다음은 7,000원짜리 고기짬뽕밥... 양 대단합니다. 건더기랑 국물이 많아서 밥을 다 먹으면 성인 남자가 다 먹기 힘들 정도로 나오더라구요. 가라비, 홍합, 바지락은 물론 고기짬뽕답게 돼지고기도 꽤 들어 있어서 7,000천원이라는 가격이 완전 착해지는 짬뽕밥이죠. 
 

 
가리비가 2개 들어 있는데, 알이 튼실해서 제대로 된 가리비를 먹는 느낌이구요. 손님들이 너무 짜장만 찾으셔서 해산물이 신선하지 않으면 어쩌지라고 살짝 걱정을 했는데, 아주 신선하더라구요.. 
 

 
국물 안에는 당면도 들어 있었구요. 밥을 말아버리니 양이 너무 많아져서 다 먹는데 고생 좀 했어요~~ 국물까지는 다 못먹겠더라구요.. 간이 좀 쎄긴 하지만 맛 있었던 짬뽕밥입니다. 
 

 
마지막으로 불짬뽕입니다. 일반 짬뽕과 비슷하지만 좀 더 강렬한 매운 맛을 내는 짬뽕으로 이걸 드시면 땀 좀 흘리실 거예요.. 해장용으로 아주 좋은 불짬뽕,, 불맛나는 불짬뽕이라기 보다는 입에 불이 나는 불짬뽕~~
 

 
근처에 시장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중화요리를 맛보실 수 있는 음식점이지만,, 맛과 퀄리티는 절대 싸지 않는 홍춘이에서 오늘 잘 먹고 갑니다. 근처에 4,000원 하는 중국집은 몇 군데 있는데, 3,000원은 여기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네요.. 시장 내 칼국수가 6,000원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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