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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강(river)는? 강 길이 순위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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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강? 길이 기준으로 가장 긴 강(river)는 어디일까요?? 강의 길이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낙동강 (약 525km)

 

 발원지: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
 유입지: 부산 다대포, 남해
특징: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강으로 신라의 중심지 경주가 낙동강 유역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 후기에는 부산포를 중심으로 무역과 교통로 역할을 하였어요. 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이 형성되어,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장이 되기도 하였죠. 대구, 부산 등 대도시의 주요 식수원이며, 4대강 사업으로 여러 개의 보(洑)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2. 한강 (약 514km or 494km)

 발원지: 강원도 태백 검룡소
 유입지: 서해
특징: 서울을 중심으로 흐르며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의 중심 역할을 했으며, 삼국 시대부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한강을 차지하려는 삼국(백제, 고구려, 신라)의 경쟁이 치열했었죠. 한강유역을 차지하는 세력이 최대 번영기를 누리기도 했는데요. 조선 시대에는 한강을 통한 수운(운하)이 매우 활발하였다고 합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한강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었고, 현재도 서울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3. 금강 (약 401km)

 발원지: 전라북도 장수군 신무산
 유입지: 서해 (군산)
특징: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와 부여를 관통하는 금강은 백제 문화권의 핵심적인 강으로 조선 시대 삼남 지방의 주요 교통로로 활용되었다. 세종시, 대전 등 충청권의 젖줄 역할하고 있으며, 금강 하구둑이 설치되어 농업 및 물 관리에 중요한 역할한다.

 

4. 임진강 (약 254km)

 발원지: 강원도 평강군 (현재 북한 지역)
 유입지: 한강과 합류 후 서해로 흐름
 특징: 고려, 조선 시대에는 국경 방어의 요충지이며, 한국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 중 하나였다. 현재는 남북 분단의 상징적인 강이며,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지역을 흐르고 있으며, 철원, 연천, 파주 등을 지나며, 천연기념물과 자연 생태 보존 지역이 많다.

 

5. 섬진강 (약 225km)

 발원지: 전라북도 진안군 팔공산
 유입지: 남해 (광양만)
특징: 강물이 맑고 깨끗하여 모래가 많은 맑은 강이라는 뜻으로 고려, 조선 시대에는 소금, 쌀 등의 물류 중심지였다.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 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이었으며, 섬진강 유역의 하동, 광양, 구례는 재첩국과 벚꽃이 유명하다. 

 

6. 북한강 (약 190km)

 발원지: 강원도 금대봉
 유입지: 남한강과 합류 후 한강이 됨
 특징: 북한에서 흘러들어와 경기, 강원 지역을 지나며 한강과 합류하며, 수력 발전이 활발하여 춘천댐, 의암댐, 청평댐 등이 위치
주변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춘천, 가평의 관광 명소가 많다.

 

 

7. 영산강 (약 138km)

 발원지: 전라남도 담양군 용추봉
 유입지: 서해 (목포)
특징: 고대 마한의 중심지로,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주요 강이다. 고려, 조선 시대에는 전남 지역의 주요 교통로로 활용되었으며, 영산강 하구둑이 설치되면서 홍수 조절 기능이 강화되었다. 주변이 호남평야로, 대한민국 최대 곡창지대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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