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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4번출구에서 가까운 토시래족발보쌈집에서 이른 저녁부터 죽발을 먹고 왔어요. 3번출구나 4번출구에서 나와서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오면 되는데요.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서 그런지 금방 솥에서 나와서 따뜻하게 족발을 먹을 수 있었어요.
관악구 신림역 족발맛집 토시래족발보쌈 찾아가는 길(위치)
이름도 특이한 토시래족발보쌈집은 여러 메뉴가 있지만, 우리는 족발 중크기로 주문을 했구요. 입구 옆에 위치한 조리실에서 열심히 족발을 자르고 계신 요리사님의 현란한 몸동작을 구경할 수 있어서 자리를 잘 잡은 거 같네요. 메뉴로는 족발, 보쌈과 함께 커플콤보세트, 반반세트, 양념족발, 족발고추잡채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가격은 1만원데어서 3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주물과 함께 시원한 국물의 콩나물국과 양념장, 야채들이 나왔어요. 특히 정체를 알 수는 장아찌를 족발에 싸먹으니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화려한 비주얼의 토시래족발.. 금방 삶은 족발인지 아주 담백하고 부드러웠어요. 족발이 이렇게 맛있다는 생각을 한게 오랜만인 거 같네요. 역시 족발은 따뜻할 때 먹어야 제 맛이거 같네요.
상추에 마늘을 넣어 된장을 얹어먹는 족발의 맛~ 지금 보니 바로 군침이 꼴깍~
신림역 순대타운 부근에 족발집이 여러집 있지만, 토시래족발이 괜찮은 편인 거 같네요. 신림역에서 단백한 족발이 생각나시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후회하지는 않으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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