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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떠나요

왜관 낙동강칠곡보 무료 오토캠핑장에서 보낸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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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왜관에 있는 칠곡보 야외오토캠핑장을 다녀온 얘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아직 무더운 날씨라서 캠핑장을 찾는 사람이 아주 많았는데요. 강과 산 사이에 있는 오토캠핑장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온 거 같네요. 여름휴가나 주말나들이로도 좋은 곳 같네요.

 

 

낙동강 칠곡보 오토캠핑장 찾아가는 길(위치,약도)

 

칠곡보오토캠핑장은 왜관 시내에서 왜관교를 지나 우회전에서 낙동강을 따라 오다가 낙동강칠곡보를 지나면 바로 찾아올 수 있는데요. 처음 오토캠핑장라고 해서 전용으로 꾸며져 있는 줄 알았는데, 일부를 제외하고는 주차장을 이용한 캠핑장이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건 무료라는 겁니다. 무료라는 걸 감안해 보니, 이 정도 너무 좋은 시설이지 않나요?? 

 

 

일단 우리가 오늘 하루 머물 텐트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아직 햇살이 뜨거워서 낮에는 칠곡보 구경도 하고, 왜관 시내에서 장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 저녁 메뉴는 삼겹살이랑 소세지구이와 술~~ 이렇게 친구들이랑 놀러 온 적이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너무 기대되는군요. 

 

 

저 멀리 칠곡보가 보이시죠. 오토캠핑장에서 5분쯤 걸어가면 칠곡보의 웅장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칠곡보를 걸어서 건너가면 칠곡보사업소가 있는데요. 여기에 가면 편의점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소 부근에 또다른 캠핑장 있더라구요.  

 

 

 

이렇게 이것저것 하면서 낮을 보내고, 땅거미가 내려앉을 쯤에 식사 준비를 했어요. 오토캠핑장 안쪽으로 가면 식수대가 있어서 오늘 먹을 야채를 깨끗히 씻고 시원하게 세수도 했어요. 

 

 

오늘의 메인요리인 구이를 하기 위해 그릴에 숯불을 피웠어요. 토치로 붙이는데, 특수한 숯불이라 잘 붙더라구요. 세상이 많이 좋아진 듯~~ 이제 맛있게 구워서 배도 채우고 술안주도 하면 될 거 같아요. 음악과 함께 요리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소세지, 삼겹살, 닭갈비를 그릴에 구워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가장 맛있게 먹은 삼겹살은 다 먹고 보이지도 않네요. ^^ 이제 남은 소세지, 닭갈비는 안주해야 겠어요. 이렇게 우리는 엄청난 양의 술을 먹게 되었답니다. 

 

 

낙동강칠곡보 오토캠핑장은 대구와 구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이용하기 편리하구요. 톨케이트에서 멀지 않아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또한 필요 이상으로 웅장하게 만든 칠곡보도 구경하고, 캠핑장 윗쪽에 있는 낙동강수변 갈대군락지도 구경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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