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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떠나요

<대전선화동> 신당동자갈구이 줄서서 먹는 항정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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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선화동의 줄서서 먹는 구이맛집 "신당동 자갈구이" 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2번째 도전인데요. 지난 번에는 30분 이상 기다렸다고 포기했구요. 하지만 이번에 찾았을 때는 큰 맘 먹고 1시간이나 기다린 끝에 드디어 자갈구이에 입성했습니다. 앞에 8팀이 서 있었는데, 1시간 걸렸습니다. ^^ 특이한 점은 여기 지역이 대전 중구 선화동인데도 이름이 신당동 자갈구이라는 것인데요. 그 깊은 뜻은 뭘까요??

 

 

선화동 맛집 신당동 자갈구이 영업시간: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

 

주차장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거 같구요. 골목이다 보니 알아서 잘 주차하시면 될 거 같아요. 대전지하철 중앙로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술을 한잔 하실 거라면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대전 중구 중앙로역 맛집 신당동자갈구이 찾아가는 길(위치,약도)

 

 

신당동자갈구이 메뉴판입니다. 갈매기, 항정상, 차돌박이가 각 8,000원씩이구요. 갈매기와 항정살은 국내산, 차돌박이는 미국산입니다. 우리는 국내산으로 갈매기, 항정살을 각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30명 내외로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식당에 빈자리 없이 사람들이 꽉 차 있네요. 무슨 대단한 맛이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신당동자갈구이집의 기본찬입니다. 시원한 국물과 야채, 묵은지 등이 나오네요. 특히 묵은지는 제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주문한 항정살과 갈매기살이 나왔습니다. 생고기로 신선해 보이네요. 고기 밑에서는 후추가루가 깔려 있어서 돼지고기 냄새를 줄여줍니다. 100% 후추가루가 아닌 거 같기도 하더군요. 

 

 

 

이제 항정상과 갈매기살을 구워보겠습니다. 고기에 후추가루를 골고루 묻힌 후 달군 불판에 고기를 얹어서 구웠어요. 

 

 

고기를 열심히 굽히고 있구요. 고기가 다 굽히면 상추에 파무침과 마늘을 얹어서 먹어야 겠어요.

 

 

항정살과 갈매기살이 다 익었습니다. 이제 먹어야 겠어요. 구워 먹어서 먹으면 더 맛있는 묵은지도 함께 하니 돼지고기와 궁합이 아주 잘 맞는 거 같네요. 

 

 

앞에 고기를 싸서 마구마구 먹었는데요. 단백한 맛이 좋았지만, 1시간이나 줄을 서서 먹을만한 것인가에 대해 조금 의문이 들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이런 생각 중에도 입은 즐거워 하더군요. 

 

 

대전 중구 선화동의 구이맛집, 신당동 자갈구이에서 갈매기살과 항정살을 먹은 얘기를 올렸습니다. 돼지고기 구이다보니 완전 맛있다는 생각보다는 다른 곳보다는 고기 맛이 조금 더 낫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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