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날에 먹는 음식(오곡밥,부럼,귀밝이술)
내일이면 정월대보름날이네요. 올해는 설도 늦고 대보름도 늦어졌네요. 3월에 대보름이라 특이한 거 같아요. 정월대보름날 풍속놀이에 이어 정월대보름날에 먹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오곡밥 먼저 오곡밥입니다. 찹쌀과 찰수수, 팥, 차조, 콩 등 5가지 곡식으로 만든 밥인데요. 오행의 기를 받아 오작육부의 균형을 이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국밥은 약밥에 들어가는 잣과 대추, 밤과 같이 한 겨울에 구하기 힘든 식재료 대신 수수와 팥, 차조와 콩 같은 비교적 구하기 쉬운 것들로 밥을 지어 먹기 시작하기 것이 유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팥은 이뇨작용,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수수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며, 차존느 소화기능을 준다고 하네요. 콩은 완전식품으로 알려있고, 찹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기..
신림역 오뎅사께 푸짐하고 따끈한 수제 오뎅탕
추운 겨울, 신림역 부근에서 소주나 사케와 함께 수제오뎅탕으로 몸을 녹일 수 있는 오뎅사께에 다녀왔습니다. 5시간 이상 우려낸 해물육수, 닭육수, 오뎅국물로 요리를 한다고 하네요.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고 하니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신림역맛집 오뎅사께 찾아가는 길(위치) 신림역 3번출구로 나와서 올라오도록 오른쪽 길로 우회전하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킹콩쥬스와 야구사격장 사이 2층입니다. 분위기가 사케집답게 일본풍으로 꾸며져서 이런 기분 오랜만에 느껴보네요. 술은 마루, 카라구치 잇콘, 쿠츠로기노 아마구치와 같이 다양한 사케가 준비되어 있구요. 꼬치류로 닭한마리 숯불꼬치, 모음꼬치구이, 통삼겹, 타코야끼, 고등어조림, 닭볶음탕 등이 있었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어묵탕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13,00..
[반찬] 콩나물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콩의 만든 음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된장, 청국장, 두부 등일텐데요. 이들 음식과 마찬가지로 진정 콩나물도 콩요리에 대표라고 할 수 있죠.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면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반찬이 콩나물무침일겁니다. 완전식품 콩의 그대로 먹을 수 있고, 콩나물 줄기의 풍부한 섬유질은 우리의 장을 튼튼하게 해주니까 영양과 건강에도 아주 좋은 음식이죠. 그래서 오늘은 콩나물부침을 맛있게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콩나물 300g, 마늘3개, 대파, 고춧가루, 소금, 참기름 콩나물무침의 간은 소금 대신 새우젓으로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젓갈은 간을 맞춰 줄뿐만 아니라, 채소요리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 주시기도 하지요. 1. 콩나물을 깨끗한 씻은 후에, 끊은 물에 넣어..